군민과의소통

신안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염전노예 여교사강간 등 무서운 단어들이 함께 뜹니다.
주변사람들 사이에서도 신안 이야기가 핫이슈구요.
이런 기사들 밑에는 전라도 욕을 함께 하는 댓글들도 눈에 띕니다.
전라도- 신안- 무법지대-범죄자들 이라고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되죠.
신안 사태 때문에 어린 아이들 조차 전라도에 대학 인식이 더 안좋아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 변화할 정치적, 사회적 문제는 신안군 주민들이 책임지실 겁니까?
혹시 전라남도 출신 대권주자라도 나오면 후보 이미지는 신안군이 책임지나요?
어디 가서 고향이 전라도라고 하면 신안 얘기부터 나와요. 민망할 뿐입니다. 제발 같은 전라도 얼굴에 먹칠하지 마세요.
지역적 이미지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지금 신안군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진짜 나쁜 짓이잖아요.
여교사 윤간이 말이 되나요?
청년 교사 실종은 말이 되나요?
염전 노예는 말이 됩니까?
인권은 바다에 버리셨나요?
군청 민원 내용 담당하시는 분은 정말 힘드시겠지만 꼭 전해주세요.
좋은 교사 가르침 아래 좋은 교육이 있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지역이 바로 섭니다.
그 지역에서 살고 계신 주민 분들을 위해서라도 흉악범죄는 예방되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