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90. 무서운 공공근로 할머니들!
홍선주, 2024-05-13 06:51:00
안녕하십니까?
저는 임자면에서 살고있는 60대 할머니입니다.
현재 손녀가 둘 있는데
임자초등학교에 다니는 손녀들은
외갓집인 우리집에 자주 놀러와서 노부부에게
삶의 큰 기쁨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손녀들은 제가 사는 대기리에 친구들이 있어서
집에 오면 친구들하고 노는 시간이 더 많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만으로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은 만나면 동네 공원에서
놀기도 합니다.
도시 아파트에는 놀이터가 있지만
시골은 놀이터가 없어서 공원의 정자가 유일한 놀이터인
셈이지요.
며칠 전 공원에서 놀던 손녀가 동네 할머니들한테
출입금지를 당했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손녀 친구네는 공공근로 할머니가 아침부터 쫒아가
항의를 해서 부부싸움이 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낡은 정자에 애들이 뛰어놀아서 정자바닥이 몇개
파손되었다는 것이 이유인데
그 정자는 제가 알기로 이미 전부터 부숴져 있었던 것입니다.
설사 아이들이 놀다가 부숴졌다면 동네 이장한테
말해서 수선하라면 될 것을
애들에게 출입금지를 시키고 무단침입으로
파출소에 신고하겠다고 협박까지 하였다니
아이들은 공공근로하는 할머니들이 무섭다면서
또 찾아와서 쫒아낸다면 이제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합니다.ㅠ
제가 글을 드리는 이유는
공공근로하는 할머니들 교육을 해줬으면 해서 입니다.
아침에 나가보면 정자에 앉아서 쉬시는데
힘들게 일하고 쉬는 것을 탓하려는게 아니라
어찌나 말들이 많고 시끄러운지
솔직히 무서워서 다들 피합니다.
할머니들은 개인적으로 만나면 반갑게 대해 주고 좋은데
이상하게 공공근로 조끼를 입고 모여 있으면
마치 완장이라도 찬 것 처럼 온갖 참견에 가관이 아닙니다.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모기때문에 정자에서 놀 아이들도
없을텐데 요 근래 딱 세번 놀았다고
그 때마다 쫒아와서 아이들한테 야단을 쳤다고 하니
담당 공무원은 공공근로 할머니들 교육 부탁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할머니들한테 부탁드린다면
마녀사냥 당해서 동네에서 쫒겨날 각오를 해야 할
것 입니다.
임자면에 동네마다 노인회관과 정자들은 넘치는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놀이터가 한군데도 없다는 게
슬플 뿐입니다.
더군다나 임자초등학교가 현재 새 건물을 신축중이라
학교 운동장에서 놀 지도 못하는데 아이들은 어디서
놀아야 하는지요?
말로만 애를 낳으라고 할 것이 아니라
애들이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임자면에서 살고있는 60대 할머니입니다.
현재 손녀가 둘 있는데
임자초등학교에 다니는 손녀들은
외갓집인 우리집에 자주 놀러와서 노부부에게
삶의 큰 기쁨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손녀들은 제가 사는 대기리에 친구들이 있어서
집에 오면 친구들하고 노는 시간이 더 많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만으로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은 만나면 동네 공원에서
놀기도 합니다.
도시 아파트에는 놀이터가 있지만
시골은 놀이터가 없어서 공원의 정자가 유일한 놀이터인
셈이지요.
며칠 전 공원에서 놀던 손녀가 동네 할머니들한테
출입금지를 당했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손녀 친구네는 공공근로 할머니가 아침부터 쫒아가
항의를 해서 부부싸움이 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낡은 정자에 애들이 뛰어놀아서 정자바닥이 몇개
파손되었다는 것이 이유인데
그 정자는 제가 알기로 이미 전부터 부숴져 있었던 것입니다.
설사 아이들이 놀다가 부숴졌다면 동네 이장한테
말해서 수선하라면 될 것을
애들에게 출입금지를 시키고 무단침입으로
파출소에 신고하겠다고 협박까지 하였다니
아이들은 공공근로하는 할머니들이 무섭다면서
또 찾아와서 쫒아낸다면 이제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합니다.ㅠ
제가 글을 드리는 이유는
공공근로하는 할머니들 교육을 해줬으면 해서 입니다.
아침에 나가보면 정자에 앉아서 쉬시는데
힘들게 일하고 쉬는 것을 탓하려는게 아니라
어찌나 말들이 많고 시끄러운지
솔직히 무서워서 다들 피합니다.
할머니들은 개인적으로 만나면 반갑게 대해 주고 좋은데
이상하게 공공근로 조끼를 입고 모여 있으면
마치 완장이라도 찬 것 처럼 온갖 참견에 가관이 아닙니다.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모기때문에 정자에서 놀 아이들도
없을텐데 요 근래 딱 세번 놀았다고
그 때마다 쫒아와서 아이들한테 야단을 쳤다고 하니
담당 공무원은 공공근로 할머니들 교육 부탁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할머니들한테 부탁드린다면
마녀사냥 당해서 동네에서 쫒겨날 각오를 해야 할
것 입니다.
임자면에 동네마다 노인회관과 정자들은 넘치는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놀이터가 한군데도 없다는 게
슬플 뿐입니다.
더군다나 임자초등학교가 현재 새 건물을 신축중이라
학교 운동장에서 놀 지도 못하는데 아이들은 어디서
놀아야 하는지요?
말로만 애를 낳으라고 할 것이 아니라
애들이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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