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56. 흑산도에 필요한 것이 공항입니까? 비행기인 교통수단입니까?
서관수, 2022-10-20 07:54:00
군수님 다시한번 흑산공항에 대한 발전적 의견을 드리고자 찾았습니다.
다시한번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저는 흑산도와 비슷한 상황의 섬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현재 우리나라 여객기 기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행을 하기전 외국을 경험했기에 그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자 이렇게 씁니다.
현재 우리나라 섬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항은 3곳입니다. 울릉도, 백령도, 흑산도입니다. 이중 울릉도는 지금 공사가 한창이지만 다른 두곳은 아직 예타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3곳의 규모와 인구수, 한해 관광객 숫자로 보면 분명 다른 상황이지만 모두 1200m, 50인승급 공항을 원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울릉도 인구 9천, 백령도 인구 4천, 흑산도 인구 2천명대로 알고 있습니다.
방문객 규모라든지, 예상되는 관광객 수, 섬의 수용규모 즉 인프라를 고려했을때 과연 모두 동일한 공항을 원하는 것이 맞을까요?
우리는 무안공항과 울진공항등 전국의 수많은 적자 공항을 외면한채 또다시 소모적인 사업성, 환경, 안전문제로 시간만 보내고 있지는 않을까요?
군수님
그래도 여러분야의 전문가들과 정부 부처의 사람들이 나름 전문성을 가지고 다 검토해서 얻은 결론이라고 믿고 있어야만 할까요?
저는 지금 우리나라가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얘기해보려 합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누가 더 전문가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보다 더 많은 의견들에 대해 수용하고 검토하려 머리를 맞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인터넷, 즉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를 방안에서 볼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외국을 보기위해 직접 해외에 가야 했지만 이제는 방안에서도 세상을 볼수 있습니다. 그 세상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일전에 제가 하와이의 항공사를 보여드린 것 처럼, 세계에는 다양한 공항, 활주로, 비행기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승객과 물자를 섬과 오지에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예로 캐나다의 하버에어는 40여대의 19인승 이하 프랍기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승객들을 실어나르고 관광 비행을 제공합니다. 러시아 사할린 쪽에도 19인승 비행기가 15달러 우리돈 2만원에 승객을 서울에서 광주까지의 거리이상에서 운항하고 있습니다.
남미쪽에는 10달러로 50킬로미터의 섬과 섬을 19승인 비행기가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유럽에는 백령도의 사곶해안 같은 곳을 자연 그대로 활주로로 이용해서 19인승 비행기가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 바다상황이 허락한다면 몰디브처럼 부자들이 관광하는 곳에서도 19인승 수상비행기가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정말 수많은 영상들이 유투브에 조종사들이 직접 올린 영상들이 있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경제성과 안전성 그리고 수송능력을 증명해야 할까요? 그 수많은 자료를 제가 파워포인트로 만든것을 정말 직접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공항과 활주로가 있습니다. 가장 짧은 활주로가 몇 미터인지 아십니까?
고작 400m입니다. 400미터에 19인승이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 인도네시아 오지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잔디밭 같은 활주로에 비행기가 물자를 실어 나르고 그 주민들을 수송도 합니다. 수상비행장도 많습니다.
그래서요. 군수님.
1200m 가 만약 어떤 이유로 자꾸만 시간이 지연된다면 ‘그러면 어느정도의 활주로라든지 수상공항 건설이 가능한지요?’ 수상공항이라고 해서 수상에 아스팔트를 까는게 아닙니다. 해상에 이착륙이 가능한 19인승 비행기가 있습니다.
군수님 정부 부처와 환경단체에 이말 한마디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1200m가 시간이 필요하다면 지금 가능한 공항의 규모는 어떤 것입니까?’
약 700m 정도되는 허허벌판의 흙길만 있어도 19인승 이착륙 가능합니다. 안전하게 이착륙 가능합니다.
19인승 수송력 절대 적지 않습니다. 하루에 4번 왕복에 30일만 잡아도 한달에 2280명의 사람이 섬에서 비행기를 한번은 탈수 있는 수송능력입니다. 흑산도 인구 2천명대를 고려하면 흑산도 주민 누구나 한달에 한번은 비행기를 탈수 있는 수송능력입니다. 급하지 않은 분은 배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한대가 부족하면 두대만 다녀도 됩니다. 비행기가 많이 다니고 이착륙이 많아야 공항 수입도 많아져서 공항도 안정되게 운용이 되는 것이구요. 공항이 지어져야 사업자나 사업용조종사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그에 맞는 비행기를 가져올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있는 항공기에 공항을 맞추려하면 아무도 사업 못합니다. 아시다시피 비행기 한대 가져오는 것만해도 엄청난 돈이 들기에 공항도 없이 사업자에게 비행기부터 가져오라는건 정말 수백억 가진 사람 아니면 사업을 못하게 정부가 막겠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건의 드립니다.
어떤 활주로면 지금 공사를 시작할수 있는 겁니까? 아니면 인도네시아 오지 주민들처럼 신안군이 포크레인으로 땅만 평평하게 흙길 만들어 주셔도 19인승 운항 가능합니다. 그런 공항에서도 안전하게 운항이 가능하기에 프랍기가 더 안전한 겁니다.
활주로만 지어 주시면 제가 비행기 가져와서 운항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사업용조종사 자격입니다.
군수님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갈때 얼마나 편한지 다들 아시죠?
왜 그 편한 비행기를 활주로가 건설이 안돼서 이용을 못하고 계십니까?
인도네시아 오지의 원주민도 자신들이 직접 손으로 흙길을 5년동안 만들어서 비행기가 뜨게 만들었는데 왜 흑산도 주민들은 14년동안 비행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멀미에 고생하고 제시간에 육지로 오지 못합니까?
부자들이 간다는 몰디브에 간 부자들도 19인승 비행기 타고 관광 다니는데 왜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안탈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어찌되었든 지금 예타를 하고 있으시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시되, 플랜b 도 한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저는 흑산도와 비슷한 상황의 섬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현재 우리나라 여객기 기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행을 하기전 외국을 경험했기에 그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자 이렇게 씁니다.
현재 우리나라 섬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항은 3곳입니다. 울릉도, 백령도, 흑산도입니다. 이중 울릉도는 지금 공사가 한창이지만 다른 두곳은 아직 예타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3곳의 규모와 인구수, 한해 관광객 숫자로 보면 분명 다른 상황이지만 모두 1200m, 50인승급 공항을 원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울릉도 인구 9천, 백령도 인구 4천, 흑산도 인구 2천명대로 알고 있습니다.
방문객 규모라든지, 예상되는 관광객 수, 섬의 수용규모 즉 인프라를 고려했을때 과연 모두 동일한 공항을 원하는 것이 맞을까요?
우리는 무안공항과 울진공항등 전국의 수많은 적자 공항을 외면한채 또다시 소모적인 사업성, 환경, 안전문제로 시간만 보내고 있지는 않을까요?
군수님
그래도 여러분야의 전문가들과 정부 부처의 사람들이 나름 전문성을 가지고 다 검토해서 얻은 결론이라고 믿고 있어야만 할까요?
저는 지금 우리나라가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얘기해보려 합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누가 더 전문가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보다 더 많은 의견들에 대해 수용하고 검토하려 머리를 맞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인터넷, 즉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를 방안에서 볼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외국을 보기위해 직접 해외에 가야 했지만 이제는 방안에서도 세상을 볼수 있습니다. 그 세상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일전에 제가 하와이의 항공사를 보여드린 것 처럼, 세계에는 다양한 공항, 활주로, 비행기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승객과 물자를 섬과 오지에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예로 캐나다의 하버에어는 40여대의 19인승 이하 프랍기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승객들을 실어나르고 관광 비행을 제공합니다. 러시아 사할린 쪽에도 19인승 비행기가 15달러 우리돈 2만원에 승객을 서울에서 광주까지의 거리이상에서 운항하고 있습니다.
남미쪽에는 10달러로 50킬로미터의 섬과 섬을 19승인 비행기가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유럽에는 백령도의 사곶해안 같은 곳을 자연 그대로 활주로로 이용해서 19인승 비행기가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 바다상황이 허락한다면 몰디브처럼 부자들이 관광하는 곳에서도 19인승 수상비행기가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정말 수많은 영상들이 유투브에 조종사들이 직접 올린 영상들이 있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경제성과 안전성 그리고 수송능력을 증명해야 할까요? 그 수많은 자료를 제가 파워포인트로 만든것을 정말 직접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공항과 활주로가 있습니다. 가장 짧은 활주로가 몇 미터인지 아십니까?
고작 400m입니다. 400미터에 19인승이 승객을 실어 나릅니다. 인도네시아 오지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잔디밭 같은 활주로에 비행기가 물자를 실어 나르고 그 주민들을 수송도 합니다. 수상비행장도 많습니다.
그래서요. 군수님.
1200m 가 만약 어떤 이유로 자꾸만 시간이 지연된다면 ‘그러면 어느정도의 활주로라든지 수상공항 건설이 가능한지요?’ 수상공항이라고 해서 수상에 아스팔트를 까는게 아닙니다. 해상에 이착륙이 가능한 19인승 비행기가 있습니다.
군수님 정부 부처와 환경단체에 이말 한마디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1200m가 시간이 필요하다면 지금 가능한 공항의 규모는 어떤 것입니까?’
약 700m 정도되는 허허벌판의 흙길만 있어도 19인승 이착륙 가능합니다. 안전하게 이착륙 가능합니다.
19인승 수송력 절대 적지 않습니다. 하루에 4번 왕복에 30일만 잡아도 한달에 2280명의 사람이 섬에서 비행기를 한번은 탈수 있는 수송능력입니다. 흑산도 인구 2천명대를 고려하면 흑산도 주민 누구나 한달에 한번은 비행기를 탈수 있는 수송능력입니다. 급하지 않은 분은 배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한대가 부족하면 두대만 다녀도 됩니다. 비행기가 많이 다니고 이착륙이 많아야 공항 수입도 많아져서 공항도 안정되게 운용이 되는 것이구요. 공항이 지어져야 사업자나 사업용조종사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그에 맞는 비행기를 가져올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있는 항공기에 공항을 맞추려하면 아무도 사업 못합니다. 아시다시피 비행기 한대 가져오는 것만해도 엄청난 돈이 들기에 공항도 없이 사업자에게 비행기부터 가져오라는건 정말 수백억 가진 사람 아니면 사업을 못하게 정부가 막겠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건의 드립니다.
어떤 활주로면 지금 공사를 시작할수 있는 겁니까? 아니면 인도네시아 오지 주민들처럼 신안군이 포크레인으로 땅만 평평하게 흙길 만들어 주셔도 19인승 운항 가능합니다. 그런 공항에서도 안전하게 운항이 가능하기에 프랍기가 더 안전한 겁니다.
활주로만 지어 주시면 제가 비행기 가져와서 운항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사업용조종사 자격입니다.
군수님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갈때 얼마나 편한지 다들 아시죠?
왜 그 편한 비행기를 활주로가 건설이 안돼서 이용을 못하고 계십니까?
인도네시아 오지의 원주민도 자신들이 직접 손으로 흙길을 5년동안 만들어서 비행기가 뜨게 만들었는데 왜 흑산도 주민들은 14년동안 비행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멀미에 고생하고 제시간에 육지로 오지 못합니까?
부자들이 간다는 몰디브에 간 부자들도 19인승 비행기 타고 관광 다니는데 왜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안탈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어찌되었든 지금 예타를 하고 있으시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시되, 플랜b 도 한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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