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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6 09:12:00 | |||
신안군 추석명절 비상방역 및 막바지 방역활동에 총력 | |||
- 신안군 보건소는 추석명절 및 가을철 추수기(9~11월)를 맞아 주로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렙토스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과 수인성감염병 예방홍보 등 막바지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벼베기, 밭일, 성묘,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중 감염된 진드기나 들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균이 몸속으로 들어옴으로써 발병하게 되며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눈 충혈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로 감염되는 수인성감염병은 설사, 구토, 발열, 권태감 등의 증상을 나타나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는 요즘 시기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군 보건소에서는 이들 질환 예방을 위해 “신증후군출혈열”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의 100%에 대해 “쯔쯔가무시증 기피제”를 무료 보급하고 현수막 게첨,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게재, 주민 보건교육 등을 통해 장갑, 장화 등 보호구 착용, 작업전 기피제 사용, 작업 후 즉시 샤워나 목욕 및 작업복 세탁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만약 논밭작업,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 후 수일내 몸살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지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꼭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 및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물 익혀먹기, 끓인물 마시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홍보와 관내 집단급식소, 병의원 등 155개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한 모니터링 및 연휴기간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면서 수인성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보건소 예방의약담당(240-8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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