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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09:13:00
신안군, 꽃게 등 수산종묘방류 지속적 추진
- 신안군에서는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2013. 8. 6 신안군 자은면 둔장해역에 꽃게 종묘 505천미를 방류한다.

- 금번에 방류할 꽃게는 공개입찰을 통해 민간인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부화된 전장 약1㎝이상의 건강한 꽃게로 해양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등 사업지침에 따라 적격여부를 확인한 종묘다.

- 꽃게는 수심20~30m 바닷가 모래바닥에서 서식하며 야행성으로 낮에는 보통 모래펄속에 지내다가 밤이 되면 활동한다. 이번에 방류할 자은면 둔장해역도 모래와 갯펄이 잘 발달되어 꽃게의 서식 최적지이다.

- 종묘방류사업은 마을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품종, 생존율 등 적정 여부를 검토한 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27일 돌돔 200천미 방류를 시작으로 꽃게, 전복, 해삼, 백합, 꼬막 등 정착성 수산종묘 6개 품종 1,500천미를 시기별로 방류하게 된다.

- 한편, 신안군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복, 해삼, 꽃게, 감성돔, 돌돔 등 37종, 30,288천미를 방류 하였고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꽃게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금어기 및 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불법어업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 기타 궁금하거나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해양수산과 친환경수산담당 (240-8407~8)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해양수산과 친환경수산담당(240-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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