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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7:24:00
2012 소금박람회 성료, 갯벌천일염 우수성 확인
- 천일염 생산자, 가공기업인, 유통업자 등이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를 직접 만나 홍보·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마케팅 장으로서의 박람회를 위하여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소금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 특히, 당초 목표한 3만명을 훨씬 뛰어넘은 4만2천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방문함으로써 국산천일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한 금액이 1,580만원이고 국내 구매계약 체결이 1억 7천만원으로 집계되어, 갯벌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에만 주력한 기업들이 다수 있었음에도 높은 매출 실적을 이룬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 이번 소금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수도권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팔고 있는 소금이 국산이 아닐 것이라는 불신 때문에 믿고 살 수 있는 소금박람회에서 소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많았다”면서 천일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 ‘천일염의 세계화! 건강소금 섭취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던 이번 소금박람회의 수출계약 실적도 눈여겨 볼만하다.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해 720만불(3개 업체)이 성사되었으며 더불어 대한급식신문사에서 해외바이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적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구체적인 계획이어서 내실 있는 결과가 기대된다.

- 박람회 기간 중 천일염을 사용하고자 희망하는 전국 80개 학교와 기업이 ‘천일염 시범학교’를 체결하였는데 우리 군에서는 태평소금 외 8개 기업이 참여 하여 학교당 25kg씩 총 200kg을 매월 제공함으로써 학생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천일염 내수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소금박람회의 특징은 신안군천일염생산자연합회(회장 박형기)에서 참여하여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신안갯벌천일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함으로써 천일염의 가치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금적게먹기’ 분위기에 맞게 건강한 천일염을 가려드시는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더불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신안천일염이 5천만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천일염 생산과 안전성 확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천일염산업과 천일염유통담당(240-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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