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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09:24:00
신안군 소득 1억원 이상 농어가 육성 프로젝트"2011년보다 110% 증가한 725명"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해 전체 농어가 소득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에서 경영비를 뺀 수익이 연간 1억원을 넘는 농어민이 72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의 347명 보다 110% 증가한 것이다.

- 품목별로 보면 천일염이 243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식량산업이 166명(22.9%), 어선업 115명(15.8%), 채소 63명, 해조류 56명 순이며, 농업인 259명(35.7%), 어업인 466명(64.3%)으로 조사됐다.

- 소득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595명(82%),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이 101명(13.9%)이었고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소득을 올린 농어민도 32명이나 됐다.

- 또한, 소득 5천만원 이상 농어민도 1,691명이나 되어 신안군 총 농어민 18,776명의 9%를 차지하고 있다.

- 군은 2015년 까지 고소득 농어업인을 1,000명까지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농수산업 육성,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고객중심 맞춤형 교육, 생산자 조직의 협동조합 설립 등 소득 1억원 이상 농어가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군 관계자는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어민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태풍피해, 농수산물 시장개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어민의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과 신안땅콩, 섬초 등 틈새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품목별 조직화∙규모화, 천일염 브랜드화 등 다양한 정책이 뒷받침 되었기에 큰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획홍보실 기획의회담당(240-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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