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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 | 2020-05-12 13:31:00 | ||
신안군, 전국 최초 해양쓰레기 수거장치 보급으로 획기적인 수거 기대.."농업용 트랙터 5대에 특수 기계장치 앞뒤로 부착" | |||
그 동안 해양쓰레기는 사람의 손에 의해서만 수거하여 국내외에서 밀려드는 쓰레기를 감당 할 수 없었다. 도서가 많은 신안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 농업용 트랙터에 모래바닥을 훑고 파헤치는 써래 기능의 기계와 큰 스티로폼 등 대형어구를 수거하기 위한 대형 포집기를 장착하여 모래 속에 묻힌 쓰레기와 대형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 할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은 해수욕장이 있는 유명 관광지인 증도 우전, 임자 대광, 자은 백길, 비금 명사십리, 도초 우이도에 바다환경지킴이를 채용하고 특수 수거장치를 장착한 트랙터와 수거차량을 우선적으로 배치하여 해수욕장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양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10억원의 예산으로 해상 및 바닷가에서 유입된 쓰레기 수거, 임시적치를 위한 선상집하장 8개소, 육상집하장 10개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집하장에 모아진 폐스티로폼의 자원화를 위해 9억원의 예산으로 기존 운영지구 4개소 외 지도읍, 압해읍, 비금면에 감용기를 설치하여 인코트 처리 후 판매하고, 원형 PE양식용 부자도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자체 대형 조형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예산 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인다. 48억원의 국비사업에 선정된 환경정화선도 수중장치를 개발하여 해양부유물을 획기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장에서 “천사대교 개통 이후 잘 가꾸어진 꽃과 숲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청정 신안을 찾고 있지만 해마다 해양쓰레기의 유입량이 증가하여 수거 방법을 고심하던 중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방법으로 특수 기계장치를 개발하여 해양쓰레기 처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다도해생물권보전과 신안갯벌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해양수산과 해양정화담당 (240-8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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