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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17:23:00
중국관광객 맞이 대비한 비금면 중국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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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금면사무소에서(면장 이정수)는 1월 20일(화)부터 면 회의실에서 중국어 입문반 중국어 회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택시 및 버스 기사 등 관광업무 종사자와 문화관광해설가, 면사무소 직원들, 그리고 중국어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 이틀 동안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씩 회화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다.

- 강사는 길림대학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7년간 초등학교 교사 경력이 있는 중국출신의 이주여성인 박연희(53세)씨이다. 박연희씨는 식당을 운영하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선뜻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 중국어 입문반 첫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가인 이재철은 "중국과 인접한 신안군은 앞으로 더욱 거대해질 중국의 관광시장을 공략하기에 지리적 위치로나 풍부한 관광소재로나 여건이 너무 좋다. 따라서 그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어는 필수가 될 것이다"면서 "이처럼 필요한 교육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좋다"고 만족해하였다.

- 이정수 비금면장은 “군에서 대중국관광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본청직원 30여명이 지난해부터 중국어를 수강하고 있어서 면에서도 그에 부응하기 위해 본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한편,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중국 북경 대흥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국관광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대흥구 관광기획 전문가단이 지난 1.15일 4박5일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하였다.


자료제공: 비금면사무소 총무담당(24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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