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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16:13:00
신안군, 어린해삼 방류
신안군, 어린해삼 방류 1신안군, 어린해삼 방류 2
-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난 11월 20일 흑산면 장도 외 6개 지선에 어린 해삼 295천미를 방류하였다.

-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은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양성된 평균 체중 2.17g의 건강한 어린해삼으로 해양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등 사업지침에 따라 적합 여부가 확인된 종묘이다.

-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기력회복에 좋으며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데, 특히 칼슘과 철분이 많고, 우리나라에서는 회로, 중국에서는 탕으로 주로 즐긴다.가을부터 맛이 들기 시작하여 동지 전후가 가장 맛이 좋을 때이다.

- 이번 어린해삼 방류장소인 흑산은 해조류가 풍부하고, 저질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 해삼이 포식자를 피해 숨을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성장과 서식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끝으로 올해 3종(전복, 바윗털갯지렁이, 해삼), 914천미의 수산자원방류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회복을 위한 관리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해양수산과 친환경수산담당 240-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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