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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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953. 천사섬이 부끄럽다. 김성규, 2014-02-07 20:01:00
한숨부터 나옵니다.
본적이 전라도인 사람으로써 참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
신안군 홈페이지의 천사섬이란 단어가 어이없기도 합니다.
무슨말을 하려는지 이미 다 아시겠지요??

인터넷 뉴스를 살피다가 상위검색어에 염전노예라는 항목이 있어 클릭했더니....
맙소사. 역시나 신안이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심심하면 터지는 인권유린 사건이 신안에서 매번 발생하는데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과연 천사라는 단어를 잘 알고 사용하는지도 묻고 싶을 뿐입니다.
강력한 처벌을 기피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반복되는것은 아닌지요?
신안생산물들에 대한 소비자 불매운동이라도 벌여야지 크게 와 닿을런가요?

왜 전라도인을 욕먹이고 부끄럽게 만듭니까?
왜 인권유린을 근절 할 수 없는 것입니까?
능력밖이라면 연줄을 동원해서라도 이러한 비인간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좀 해주십시오.
떳떳하게 좀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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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일염산업과 천일염진흥담당 문현식 답변글
    우리군정의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우리군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하여 “진정 머리숙여 깊은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는 우리군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깊은 성찰과 반성하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 행정ꋯ경찰등으로 이루워진 합동 지도점검의 정례화 및 생산자 교육 강화를 위한 인권 전문가 초청 읍ꋯ면 순회교육를 실시 하겠으며, 2. 앞으로 지속적인 천일염 생산자들의 인권침해 자정결의대회를 매월 개최하여 종사자를 가족 구성원으로 아끼며 생각하는 마음으로 여기며, 3. 종사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을때는 즉시 신고할 수 있는“염전종사자 소원 수리함”을 각 읍ꋯ면에 비치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종사자에게 폭언ꋯ폭행등 인권침해를 할 수 없도록 읍.면별로 염전 종사자 관리 담당직원을 지정하고 검찰에 사법경찰권을 신청 하는 등 종합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4. 염전생산자가 장애인을 고용하여 착취할 수 없도록 “장애인 침해방지 협의회”를 구성하여 합동 실태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겠으며, 고용주 및 종사자간 명확한 고용 리스트를 정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권유린를 조기에 근절하겠습니다. 5. 염전 근로자 고용지침을 마련 하고 앞으로 폭언 폭행, 임금 착취 등 불법행위 적발시 우리군에서 추진하는 모든 보조사업에서 배제하겠으며, 6. 소금산업진흥법 제26조(허가취소 등)개정 건의하여 재발방지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그리고 믿어주십시요‼ 이번일을 거울삼아 우리지역을 정의롭게 가꾸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명품천일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원처리현황
    신청->접수-> 부서지정(천일염산업과 천일염진흥담당 )-> 담당자지정(천일염산업과 천일염진흥담당 문현식)->완료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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