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경북 영주에서 홍도에 가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전날 출발하여 목포에서 일박후 날이 밝기도 전에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흑산도 거쳐서 홍도에 도착하여 유람선에 승선하여 유람하는중에 회를 파는 배가 접근하여 유람선과 연결시켜서 비상탈출구라고 쓰여진 문을 열고 회를 팔기 시작하였다
40분이 지나도 출발할 기미가 안보여서 항의하러 갔는데 그 문으로 막 나섰는데 회배와 부딪치면서 쇠로 된 문이 왼쪽머리와 얼굴에 된통 부딪힌거였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화가 나서 항의를 하니 바로 연결 로프를 풀고 출발시켜 주는데 직원이 와서는 미안하다면서도 시간 지체는 따로 정해진건 없다면서 변명을 하더라고요
지금은 약간 머리가 부은거 같은데 이삼일정도 지내 보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할듯하네요
이렇게 유람선에 배를 연결시켜서 장사해도 돼는지 또한 바상탈출로를 임의로 열어서 장사를 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3월18일 현재 홍도에서 올립니다
유람선은 파라다이스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