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695. 배가 돌아갔어요 조은아, 2013-08-19 21:24:00
모처럼 연휴를 맞이해서 저희 친정식구들이랑 서울에서 광주에서 목포에서 출발하여
비금으로 즐겁게 3박 4일 휴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휴가를 마치고 18일 비금에서 일찍 배를 타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던중 배한대는 30대만 차를 실을수 있어서 저희 차례까지 오지 않고 땡볕에 기다려 1시 30분 농협배를 무사히 탈수 있어서 안도에 숨을 쉬기도 전에 배가 갑자 다른 항구에 도착하면서 차를 가지고 온사람들 빼라고 하더군요
저희 무슨 영문인지 몰라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다음 군의원에 출마하실분이 비 농협회원이 승용차를 실으면 안돼는데 실었다고 자기는 위혐해서 갈수 없다고 안쪽에 있는 자기 차를 빼기 위해서 45분정도를 백명이상의 사람들을 볼모로 힘을 가시 하더군요
그분이 군의원에 출마하실분인지 아니면 대단히 지위가 있으신분인지는 저희들도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그건 확실하게 알수있더군요 힘있는 분이라는거~
목포항에 도착하니 동영상을 찍고 있더라구요
그 선장님이 잘못을 했다하더라도 그곳을 관광온 객지 사람들을 볼모로 그렇게 배를 돌려서 한시간가까이 차를 빼라하고 그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게 한게 맞는지??
해마다 저희는 배를 타는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데 생전 듣도 보지 못한 황당함에
어안이 벙벙하더라구요
자기 고향에
관광하러 온사람들에게 그렇게 불편하게 힘을 가시 해도 되는지??
다신 가보고 싶지 않는곳이네요
자기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요
승객들 안전은 무시하고 자기만 안전하면 되고 자기만 생각하는곳 그런곳이란는거
참 씁쓸한 여행이였습니다

  • 목록
  • 도서개발과 도서개발담당 박재현 답변글
    1. 천사섬 신안군을 방문하여 주신 귀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귀하께서 불편을 겪은 사건과 관련하여, 8월 18일 비금-목포를 운항하던 선박 비금 농협페리호는 해운법 제4조에 의거 여객운송사업 한정면허를 허가받은 선박입니다.(허가관청 :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가. 한정면허 선박이란 『해운법 시행규칙 제3조』에 의거 “농협, 수협기관에서 도서지역의 농수산물의 물류수송을 목적으로 차량 및 화물자동차의 운전자와 화물주의 여객수송을 취급하는 선박”이며

    나. 덧붙여, 목포-비금간 항로에서 기존 타여객운송사업자의 영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비금농협페리호는 여객 목적이 아니라 한정적으로 농수산물 물류목적 수송차량 및 화물관계 여객을 승선 운항토록 사업 허가된 선박입니다.
    3. 귀하께서 불편을 겪은 사건은 사업면허 본래 취지대로 농수산물 차량만 수송하여야 하나, 관광 목적인 일반차량과 여객을 승선하여 관련법(해운법)위반으로 선주 및 선장이 관할 관청(목포해경)에 고발 된 사건이며 위와 같은 과정에서 배를 회항하게 되었으며 중도에 차량 승ㆍ하선 작업으로 시간 지연 및 승객 불편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경우입니다.

    4. 귀하께서 겪은 불편한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러우며, 우리군에서도 위와 같은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사를 방문하여 여객운항정보 홈페이지 공지 및 전화 상담, 현수막 게첨 등 사전공지 및 안내사항을 적극 홍보토록 지도ㆍ단속 하였으며, 여객운송사업자의 관리 감독 권한이 있는 해양항만청 및 해경 등 유관기관에 적극 단속하도록 협조 요청 할 계획입니다.

    5.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과 귀하의 가정에 평안과 무궁한 발전이 깃들길 기원하며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민원처리현황
    신청->접수-> 부서지정(도서개발과 도서개발담당 )-> 담당자지정(도서개발과 도서개발담당 박재현)->완료
    만족도 조사

    ※ 아래의 평가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이 답변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 만족도 선택 이미지 매우 만족
    • 만족도 선택 이미지 만족
    • 만족도 선택 이미지 보통
    • 만족도 선택 이미지 불만족
    • 만족도 선택 이미지 매우 불만족
    • 평가하기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상태 부서명
2274 여교사 성폭행 사건 엄벌 처벌 바랍니다. 최윤아 16.06.06 신청
2273 강력한 도덕재무장운동을 추진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 정안영 16.06.06 신청
2272 신안군 떠올리면 무서워요 이서윤 16.06.06 접수
2271 순결한땅 좋아하고 앉았네ㅋㅋㅋ 손성무 16.06.06 신청
2270 악마를 보았다.신안에서... 김미숙 16.06.06 접수
2269 학부모 집단 강간사건 신원공개 및 강력처벌 요청 김희영 16.06.06 접수
2268 비공개글비공개글 입니다. 이OO 16.06.06 접수
2267 신안 여교사 성폭행범 3명 신원공개 및 강력처벌해주십시... 박영민 16.06.06 신청
2266 정말 화가나고 군수얼굴에 진 미소가 소름돋습니다 송석영 16.06.06 접수
2265 흑산도 교사 집단강간 사건 강력처벌 촉구합니다. 정호빈 16.06.06 접수
2264 어찌 이런일이!! 윤해영 16.06.06 접수
2263 지난 겨울 신안에 놀러갔던 제가 후회 스럽네요 정기환 16.06.06 접수
2262 외면하고..관심없는.. 신안지역민들 모두가 범죄자다~ 권상백 16.06.06 신청
2261 비공개글비공개글 입니다. 신OO 16.06.06 접수
2260 천사의 섬이 아니라 악마들의 섬이네요. 이후경 16.06.06 접수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