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1004 섬의 하나인 자은면을 찾았습니다.
분계해수욕장의 하얀 백사장은 아직 자연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아 저를 비롯한 방문객 모두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분계해수욕장과 연계된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는데 중간 지점 정자까지는 그런대로
걸을 수 있어지만,
거기에서 정자까지는 밀림을 헤치듯 올라갔었습니다.

어려운 지방재정에 거기까지는 신경 쓸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아름다운 천사의 섬을 방문한 분들을 위해 등산로까지 정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멀리 보이는 섬들을 바라보면서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을 맞으면서 산행 중 가시에 찔리면서 상했던 기분을 전환했지만, 빠른 시일내 등산로를 정비해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