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신안 자은이라는 섬에서 캠핑축제를 한다고 했을때

이 시국에 가수가? 밴드도? 풍물놀이까지?

너무 알찬 구성이었기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검사증명서를 제출한다고하기에

부모인 우리는 2차까지 완료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캠핑을

가고싶어서 6살 아이 코 찌르게 하는게 미안해서 참가신청을

안했는데 방역절차 완화로 백신 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해서 지친 일상과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힘들어진

요즘 가족힐링이 필요해서 고민없이 신청했습니다.

축제에 관한 정보는 목포캠핑클럽 카페를 통해

실시간 현장상황 및 준비물 등 많은 정보를 얻고

주말이오기만 기다렸습니다.

솔직히 섬 축제 가보면 풍물놀이 있는거 보고

젊은사람보다 나이드신 어르신들 위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했었는데 와~~ 신안군 스케일이 장난 아니더군요

유명한 가수며 밴드 소리하는분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정말 가족힐링에 최적화되었더라구요

아직 아이들 놀이터가 완공되지 않은게 아쉬었긴 하지만

캠핑장이 조성되면 양산해변의 아름다움과 수석정원

세계조개박물관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이

될 듯 합니다.

이젠 위드코로나 시대로 다가가고있네요

이 말도안되는 바이러스 빨리 사라지고 모두가 신안의

아름다운 곳 제약없이 힐링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느낀게

와~~신안군 스케일이 장난아니구나.

정말 축제 참가하는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게 현장에서

잘 보이더라구요

다시한번 축제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 고생하셨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약간 아쉬움이 있다면 이번축제 홍보가...조금 아쉬웠어요

코로나때문이겠죠? 대대적 홍보는 못해도 다행히

목포캠핑클럽 카페를 통해 정보를 접할수있었고 신안군에서

저희 카페에 같이 참가하자고 공문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