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9. 기점소악도 노둣길 수로
하승주, 2020-08-08 10:02:00
기점소악도와 병풍도 노둣길 수로에 관해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쌓여진 노두로 인해 갯벌이 두 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보고 너무도 마음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만조 때면 노두 위로 물이 드나들고 현재 몇 개의 수로?가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수도 공사가 진행 중이던데요.
공사하는 김에, 이 기회에 수문을 더 많이 만들어 생태계를 살려야 합니다.
이번 기회가 지나면 영영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됩니다.
이미 게스트하우스 주변엔 일부 콘크리트 작업이 시행되었지만 늦다고 생각할 때가 알맞은 때라는 말도 있습니다.
더 늦기 전, 반드시 수문을 더 만들어 바닷물이 충분히 드나들수 있도록 해서 갯벌을 살려주세요..
예전엔 갯벌낚지가 많았다는데 노두 설치 이후 낚지가 많이 줄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낚지가 줄어든 것은 전체적인 환경오염 등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수로가 부족한 건 누가 봐도 명명백백한 사실입니다.
마태오의 집이 있는 노두 중에도 게스트하우스 앞 쪽은 그나마 수로가 많은 편이지만
소악도 방향엔 달랑 몇 개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드넓은 갯벌을 오가는 물길로는 어림 없이 적습니다.
너무도 형식적으로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격이지요.
소악도와 진섬 사이에는 더 없이 답답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고요.
물론 예전 노두를 쌓을 땐 생태계 보존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는 시절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갯벌을 살려서 농게들이 자유로이 기어다니고 낚지가 다시 찾아오도록 해야합니다.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다고 자랑만 할 게 아니라 그만큼 소중히 다뤄야 합니다.
물론 노두가 잠기면 물이 양쪽으로 오갈 수 있겠지만 그것만으론 절대 부족합니다.
원칙적으론 다리를 놓는 게 좋겠지만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수도 공사후 아스팔트 마감을 하기 전에 반드시 수문을 충분히 만들어 바다를 살려야 합니다.
12사도의 집을 비롯하여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12 예배당 등 새로운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광활한 갯벌은 기점소악도의 자산입니다.
노두를 오가는 수문을 넓혀서 바닷물이 충분히 오갈 수 있도록 해 생태계를 보존해야 합니다.갯벌을 살리는 일은 기점소악도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기회는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눈 앞에 보이는 일에만 예산을 투입하지 마시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노두의 수로를 충분히 확보한 뒤 수도 공사와 아스팔트 공사를 마무리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만약 이 문제를 가벼이 여기시어 그냥 지나친다면 군수님께선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과오를 범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산티아고라는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했다는 화려한 치적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그 명성에 걸맞는 명품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존에도 마음을 써주세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쌓여진 노두로 인해 갯벌이 두 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보고 너무도 마음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만조 때면 노두 위로 물이 드나들고 현재 몇 개의 수로?가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수도 공사가 진행 중이던데요.
공사하는 김에, 이 기회에 수문을 더 많이 만들어 생태계를 살려야 합니다.
이번 기회가 지나면 영영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됩니다.
이미 게스트하우스 주변엔 일부 콘크리트 작업이 시행되었지만 늦다고 생각할 때가 알맞은 때라는 말도 있습니다.
더 늦기 전, 반드시 수문을 더 만들어 바닷물이 충분히 드나들수 있도록 해서 갯벌을 살려주세요..
예전엔 갯벌낚지가 많았다는데 노두 설치 이후 낚지가 많이 줄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낚지가 줄어든 것은 전체적인 환경오염 등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수로가 부족한 건 누가 봐도 명명백백한 사실입니다.
마태오의 집이 있는 노두 중에도 게스트하우스 앞 쪽은 그나마 수로가 많은 편이지만
소악도 방향엔 달랑 몇 개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드넓은 갯벌을 오가는 물길로는 어림 없이 적습니다.
너무도 형식적으로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격이지요.
소악도와 진섬 사이에는 더 없이 답답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고요.
물론 예전 노두를 쌓을 땐 생태계 보존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는 시절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갯벌을 살려서 농게들이 자유로이 기어다니고 낚지가 다시 찾아오도록 해야합니다.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다고 자랑만 할 게 아니라 그만큼 소중히 다뤄야 합니다.
물론 노두가 잠기면 물이 양쪽으로 오갈 수 있겠지만 그것만으론 절대 부족합니다.
원칙적으론 다리를 놓는 게 좋겠지만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수도 공사후 아스팔트 마감을 하기 전에 반드시 수문을 충분히 만들어 바다를 살려야 합니다.
12사도의 집을 비롯하여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12 예배당 등 새로운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광활한 갯벌은 기점소악도의 자산입니다.
노두를 오가는 수문을 넓혀서 바닷물이 충분히 오갈 수 있도록 해 생태계를 보존해야 합니다.갯벌을 살리는 일은 기점소악도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기회는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눈 앞에 보이는 일에만 예산을 투입하지 마시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노두의 수로를 충분히 확보한 뒤 수도 공사와 아스팔트 공사를 마무리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만약 이 문제를 가벼이 여기시어 그냥 지나친다면 군수님께선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과오를 범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산티아고라는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했다는 화려한 치적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그 명성에 걸맞는 명품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생태계 보존에도 마음을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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