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타던 경유차를 버리고 전기차를 구입하였습니다.
꽃피는 4월, 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과 튤립축제가 생각났습니다.
200Km 달려서 20분 배타고 임자도에 가려는 데.... 발길이 막혔습니다.
요즘 어지간한 지자체, 주차장, 체육공원, 관광지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기본으로 있는데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지인 임자도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하나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가까운 지도읍사무소와 119안전센터, 증도면서무소에도 설치되어 있는데...임자도에는 없습니다.
점점 전기차의 수요가 늘어나는데, 곧 4월에는 튤립 축제 등으로 임자도에 관광객이 몰려들텐데
전기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쉬움이 큽니다.
군수님!
지구를 살리는 전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천사의 심 신안을 관광할 수 있도록 곳곳에 충전소를 설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면사무소, 대광해수욕장, 각 기관에 설치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아름다운 신안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신안을 사랑하는 여행객이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