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소통

여권 발급에 대해 문의드린 사람입니다.
누굴 바보로 아시나요?
여권발급에 대한 규정이나 법규조차 모르는 까막눈으로 보십니까?
법률조항만 달랑 던져주면 끝이에요.
그럴거면 행정인력과 공무원이 뭐가 필요해요.
전산으로 입력되고 승인거부만 하면 되지.
제가 절차 규정 몰라서 민원올렸어요?
왜 일을 그딴식으로 하죠.
여권과 직원이면 세상 노나는 보직아니에요?
그냥 여권 서류 받고 빠진 서류나 틀린거 있나 확인하고 도장찍고 전산입력하고 발급하고..
초딩 10살 아이들도 이틀 배우면 다하는일을..
조금 일을 적극적으로 하면 안되나요?
가령 이런 민원이 들어오면..
도서지역 섬들이 많고 노인들이 많아 거동이나 이동에 시간적 금전적 제약이 많으니..
면사무소 직원들은 발급에 대한 대행권이 없으니
지역 특성상
대행권을 가진 군청 여권과에서 여권 발급에 관한 주민들의 요청이 들어오면 한달에 한번이나 2주에 한번 몰아서..
요청받은 관할 지역으로 여권과 직원들이 고화질 카메라와 사진출력기를 가지고 찾아가 민원처리해주는것도 검토좀 하지..
그저 사무실에 앉아 필요하면 60,70,80,90 넘은 노인네들이나 일에 바쁜 도서어민,농민들 너희들이..
시간, 비용지불해 찾아오라는 식의 통보인데요..
민원을 응답하는 모양세가 틀려먹었어요.

같은 말이라도..
여권발급에 따른 법률조항에 따라 현재는 이런 절차에 따라 발급이 진행되고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이렇게 끝내지 않고..
현재 여권발급을 비롯한 행정처리업무가 법률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선책을 검토해보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권 행정업무에 따른 경제시간적 소모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렇게라도 말하는 성의조차 없네요.

공무원이 아니라 일반 기업의 응대였으면 시말서나 즉각 보직변경 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