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6. 2017. 9. 15~16. 불쾌한 신안군민의 날 행사 마무리.
박은숙, 2017-09-19 13:35:00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 외 많은 군청직원분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 전 있었던 군민의 날 행사를 보면서 정말 즐거웠고, 가까이에서 보기 힘든 가수들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해군의 퍼레이드 역시 멋지고 좋았어요.~ 금요일 밤에 불꽃놀이 쇼는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황홀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너무나 황당하고 억울하고 불쾌한 부분이 있어서 불만을 토로하고자 합니다.
'신안 문화한마당' 프로그램 이었어요~
각 면마다 일 년 넘게 낮에는 들에서 죽어라 일하고 그 힘든 몸을 이끌고 밤이면 남편들의 눈치까지 이겨내고 시간 쪼개가며 열심히 연습해서 오른 무대였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준비한 것을 다 보이지도 못하고 허망하고 어이없게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이번 일은 고된 몸을 이끌고 힘들게 연습한 우리의 노력을 무시하는 걸로 밖에는 도저히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회자는 계속해서 '중간에 잘라야지, 욕먹어야지~ 저도 죽겠습니다.' 를 되풀이하면서 계속해서 중간에 음악을 끊어버리고, 올라와서 그만하라고 제지하고~
제목 그대로 신안 문화한마당이면 준비한 내용은 다 선보이고 내려와서 잘 했든 못 했든 서로서로 그동안 수고했다고 격려도 하는 시간은 주어졌어야 했는데 그런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사회자가 심사위원들에게 '이 정도면 되었냐?' 고 물어보고 그만 하라고 하고~ 우리는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화합의 날 아니었나요? 대회였다면 오히려 끝까지 다 봤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심사위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첫 부분 조금 하고 내려가게 할 거였으면 애초에 처음부터 그렇게 시간을 배분해서 알려주셨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이런 막무가내 식 행사가 다 있답니까?
정말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연주하다 쫒겨나보기는 처음이었으니까요. 9월 16일에 하게 될 그 10여분을 위해 열심히 연습한 기간이 너무도 억울하고 우리의 노력이 집행부의 말 한 마디로 짓뭉개 진 것 같아 참을 수 없이 화가 났습니다. 이번 일은 우리의 노력을 무시한 처사이며, 문화한마당 이라는 말 자체를 하찮게 생각한 행태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행사시간 정할 때 왜 군수님 외 많은 내외빈 인사말 등등 할 시간배분은 생각을 안 하셨을까요? 그 많은 분들 한분한분 다 그렇게 오랫동안 행사시간 계속 밀려간다는 것을 모르시고 그래 오랫동안 인삿말씀들을 하셨어야 했는지요~ 그로인해 행사는 지연되고, 뱃시간은 촉박하고 그래서 빚어진 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행사 준비를 하실 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안군의 특성 상 배시간이 끊기면 돌아 갈 수가 없다는 것은 기본으로 신안군민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러니 미리 선박회사와의 협조를 통해 배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조치 해 주시고 행사에 지장을 주지 않을 범위 내로 행사시간 배분을 잘 하셔서 마무리가 좋은 행사로 남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안 군민의 날에 신안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말입니다. ‘우리가 들러리였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건 옳지 않으니 말입니다. 이번 일은 반드시 집행부의 사과가 따라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있었던 군민의 날 행사를 보면서 정말 즐거웠고, 가까이에서 보기 힘든 가수들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해군의 퍼레이드 역시 멋지고 좋았어요.~ 금요일 밤에 불꽃놀이 쇼는 그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황홀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너무나 황당하고 억울하고 불쾌한 부분이 있어서 불만을 토로하고자 합니다.
'신안 문화한마당' 프로그램 이었어요~
각 면마다 일 년 넘게 낮에는 들에서 죽어라 일하고 그 힘든 몸을 이끌고 밤이면 남편들의 눈치까지 이겨내고 시간 쪼개가며 열심히 연습해서 오른 무대였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준비한 것을 다 보이지도 못하고 허망하고 어이없게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이번 일은 고된 몸을 이끌고 힘들게 연습한 우리의 노력을 무시하는 걸로 밖에는 도저히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회자는 계속해서 '중간에 잘라야지, 욕먹어야지~ 저도 죽겠습니다.' 를 되풀이하면서 계속해서 중간에 음악을 끊어버리고, 올라와서 그만하라고 제지하고~
제목 그대로 신안 문화한마당이면 준비한 내용은 다 선보이고 내려와서 잘 했든 못 했든 서로서로 그동안 수고했다고 격려도 하는 시간은 주어졌어야 했는데 그런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사회자가 심사위원들에게 '이 정도면 되었냐?' 고 물어보고 그만 하라고 하고~ 우리는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화합의 날 아니었나요? 대회였다면 오히려 끝까지 다 봤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심사위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첫 부분 조금 하고 내려가게 할 거였으면 애초에 처음부터 그렇게 시간을 배분해서 알려주셨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이런 막무가내 식 행사가 다 있답니까?
정말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연주하다 쫒겨나보기는 처음이었으니까요. 9월 16일에 하게 될 그 10여분을 위해 열심히 연습한 기간이 너무도 억울하고 우리의 노력이 집행부의 말 한 마디로 짓뭉개 진 것 같아 참을 수 없이 화가 났습니다. 이번 일은 우리의 노력을 무시한 처사이며, 문화한마당 이라는 말 자체를 하찮게 생각한 행태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행사시간 정할 때 왜 군수님 외 많은 내외빈 인사말 등등 할 시간배분은 생각을 안 하셨을까요? 그 많은 분들 한분한분 다 그렇게 오랫동안 행사시간 계속 밀려간다는 것을 모르시고 그래 오랫동안 인삿말씀들을 하셨어야 했는지요~ 그로인해 행사는 지연되고, 뱃시간은 촉박하고 그래서 빚어진 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행사 준비를 하실 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안군의 특성 상 배시간이 끊기면 돌아 갈 수가 없다는 것은 기본으로 신안군민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러니 미리 선박회사와의 협조를 통해 배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조치 해 주시고 행사에 지장을 주지 않을 범위 내로 행사시간 배분을 잘 하셔서 마무리가 좋은 행사로 남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안 군민의 날에 신안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말입니다. ‘우리가 들러리였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건 옳지 않으니 말입니다. 이번 일은 반드시 집행부의 사과가 따라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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