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친구들과 신안군 증도라는 작은섬으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오랜시간 달려간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길은 기분이 매우 불쾌하고 좋지 않았습니다.
그이유는 다름이아니고 증도를 벗어나기 위해 증도대교 교량진입중 발생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도로와 인도를 에어간판들과텐트로 점령하고있는 노점상때문이였습니다.
주말이라 차량통행이 분주한가운데 그곳을 진입하고 나오는 차들과 사고가 날뻔하였습니다.
그노점상을 이용하려던 차들은 아무곳에나 주차를 해두었고 교량진입 가속구간임에도 갑작스레 정차를 시도하였습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할뻔 하였고 분명히 다른 관광객들도 충분히 위험에 노출된 상황임을 느꼈을것입니다.
또한 저와같이 기대를 가지고 먼곳에서 놀러온 입장에서 봤을때 섬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조잡한 노점상은 미관상에도 슬로우시티 증도의 이미지에도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소중한추억을 만들고자 했던 저와같은 관광들에 기분을 망쳐놓기에 충분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모두의안전을 위해서라도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나 단속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노고가 많으신 공무원분들께서 조금만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안일한 대처에서 벗어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안전과 공익을 누릴수 있을것입니다.
국민의 안전이 누군가의 이익으로 편취되어 위협당하지 않아야 하기에 글을 올리오니 부디 작은 의견일지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주시길 바라며 차후 조치와진행에 대해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