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천국의섬저자임병진목사와 함께하는
증도순례팸투어에 참석한 최세병입니다.
저는 전라도에 대한 두가지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경상도출신이라
어릴때부터있던 지역감정의잔재와
또하나는 신안군 염전인부들에 대한  부정적인이야기 그리고
얼마전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사건으로
신안군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제 마음에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암병진목사님의 증도순례팸투어를
초청을받고 기대감없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증도순례통해 느낀점을 3가지를 나누려합니다.
첫번째는 임병진목사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신안출신도 아닌분이 10년전부터 증도의가치를발견하고 책을집필하고 다큐와 프로그램을개발해서
200회이상을 증도를 오가며 사명감당하시는
열정과 희생에 깊은감동을 받았습니다.
두번째는 많은여행을 다녔지만
이번 증도순례의볼거리
증도의 바다의 비경과 저녁놀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태평염전의 풍광은 자연의 경이로움이었고
저절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또한 문준경전도사님의 순교정신과
이웃사랑을통해
많은교회가 세워지고 아름다운 헌신의모습은 추락하는한국교회에 귀감이되고
개인적으로는 저의신앙이
변화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일제시대와6.25의역사의소용돌이 속에
가장 뼈아픈현장이 전라도라는설명과 전라도출신이 아닌 임병진목사님의
객관적인 역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라도지역의 오해가 많이
풀리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증도와 전라도를 많이 사랑할것같습니다
좋은여행을 만들어주신 신안군관계자여러분들과
좋은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임병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