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2661. 신안군은 또다른 피해 예방 대책을 세우라 문정식, 2016-06-10 19:29:00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신안은 섬이 많습니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되었다하지만 지형적으로 고립된 형태지요. 교사들(특히 여교사)은 신안지역 근무를 기피합니다. 다양한 문화적 삶을 영위하기 어렵고 접근성이 떨어진 고립된 지역이라는 단점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안의 미래를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필수입니다. 좋은 스승 아래에서 훌륭한 제자가 나오는 법이지요. 그런데 이번과 같은 반인륜적인 사건은 교사들이 신안을 더욱 기피하게 만드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교사 뿐이겠습니까? 관광객 또한 불안해서 발을 들이겠습니까? 신안은 큰 맘 먹어야 들르는 곳인데 이번 일로 인해 인간된 자는 신안 근처도 가기 싫어졌을 겁니다.
지난번에 군청과 주민들의 대국민 사과는 진정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안 한 것보다야 나았겠으나 TV를 보면서 피해자에 대한 대책이나 재발방지대책 등은 없고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어 억지로 만들어진 '쇼" 같다는 인상이 짙었습니다.
제안하건대 신안군청이 먼저 나서서 교원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봅니다. 안전한 공간에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안전한 출퇴근길 보장, 성범죄 전력자 특별관리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주세요.
교육청에게만 미룰 일이 아닙니다. 신안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해주세요. 신안의 미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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