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1122. 여행가서 관광지 관리소홀로 인해 남편이 다쳤습니다. 책임지십시요. 박은미, 2014-04-21 11:48:00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 일을 겪었습니다.
도대체 신안군은 관광지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겁니까?!!!!!!!!!!!!!!!!
관광지 관리는 하지 않으면서 천사섬이니 머니 하면서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홍보만 하는데 급급한 겁니까...
18일부터 가족여행으로 신안군 증도를 다녀왔습니다. 증도 태평염전을 가서 소금전망대에 올라갔는데 전망대 바닥이 갑자기 부러지면서 남편의 오른쪽 다리가 빠지면서 무릎부터 허벅지까지 끼면서 다쳤습니다. 그 이후부터 서울에 올라올때까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다녀야 했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일요일에 병원응급실에 간 결과 다리에 깁스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사진첨부)
남편의 몸무게는 성인평균인데 전망대 나무가 부러졌다는 것은 관리소홀, 방치로 인한 결과가 아니겠습니까?
신안군과 여러섬들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면 뭘 합니까.. 이따위로 관리하면서 말입니다. 인력이 부족하고 돈이 없어서 관리를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욕을 먹더라도 관광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여기뿐만이 아닙니다. 증도에 마실길이 있어서 제가 3코스 우전해수욕장길을 걸었는데 그쪽도 해변가쪽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길이 무너져있고..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방치해놓고 축제니 머니, 천사님이니 관광을 오시라 홍보하고 싶으십니까..
정말로 다들 뻔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친것에 대한 책임을 신안군에서 지십시오. 여행도 엉망이 되었고 이래저래 기분도 나쁘고 무엇보다 신안군의 관광지 소홀에 정말 화가 나니까요. 진심어린 사과가 가장 필요할 것이고 남편의 치료에 대한 책임도 끝까지 지십시오. 서울에서 증도까지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처리가 미흡할시 청와대 포함 국민신문고 등으로 끝까지 민원제기하겠습니다. 사용자 이미지 139804688485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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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이재근 답변글
    지난 4월 18일 우리군 증도를 관광하시는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은 등록문화재 제360호인 증도 태평염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데크는 방부목로 만들어 졌으며, 햇볕에 장기간 노출되는 관계로 데크 일부가 휘어져 받침부에서 탈락된 부분이 생겨 데크 일부가 깨지는 경우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망대를 관리하고 있는 태평염전 관계자들을 통해 사고현장에는 위험표시를 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시공업체를 통해 데크 점검 및 노후된 데크 부분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고를 당하신 분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도 만나 뵙고 문제를 해결해가도록 하겠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원처리현황
    신청->접수-> 부서지정(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 담당자지정(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이재근)->완료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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