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낚시인분들 왜 이렇게 까지 됬을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손상선, 2012-10-31 10:05:00
이번 신안군 내수면 낚시금지 공고에 말씀들이 많으시군요
저 또한 내고향에서 자라면서 부터 낚시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몇몇분들 글을 보니 쓰레기 쓰레기 하시는데
저희 아버님이 직접 격으신 일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님도 낚시를 누구 못지않게 좋아하십니다.
금년초 아버지께서 농사용전기 계량기박스를 사서 보내라더군요
뭐때문에 그렇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렇자 동네 수로에 몇주간 장박낚시를 오신분들이 계셨다더군요
오며가며 구경도 하시고 자주 뵈다보니 친분도 생겼구요
주일이면 옆동네 어르신들 저희 동네 교회 다녀가시면 가끔 모셔다 드리느걸 보시곤
저희 아버지는 그분들을 굉장히 좋게 보고 계셨답니다.
몇주간 머무르고 그분들? 아니 그사람들 떠난 후에 일입니다.
수로 건너편이 저희 논이라 양수기용으로 농사용 전기를 설치해놨는데
있는 동안 거기서 도둑전기를 끌어다 쓴겁니다. 그달 요금이 7만원이 넘게 나왔구요
나중에 보니 안보이게 땅까지 파서 리드선을 숨긴듯 하다더군요
거기에 개량기 박스 문을 열어놔서 비가와서 누전으로 계량기까지 모두 타버렸습니다.
한전에 문의하니 계량기는 재설치 해주는데 계량기 박스는 개인이 사야된다 더군요
그리고 올해 5월경 갑자기 아버지가 목포 병원에 계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광주에서 낚시오신분들이 배시간에 쫓겨 과속을하다 동네어귀에서
맞은편에서 오시던 저희 아버지 차량에 충돌했다더군요
차량은 폐차하셨고 다시 중고차를 웃돈을 주고 구입하셨습니다.
바쁜 농번기철에 말이죠... 제작년에는 저희 동네 어르신께서 오토바이로 논에가시다
비슷한 사고로 돌아가시기 까지 했었습니다.
익숙치도 않은 좁디좁은 시골도로에서 배시간 때문에 과속이 가장큰 문제 입니다.
이런걸 어찌 보고만 있겠습니까?
몇몇분들 글을보니 쓰레기 쓰레기 말씀들 하시는데...
신안군에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몇몇 생각없는 낚시인들 때문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 더 드립니다.
낚시인분들 시골 섬마을 붕어가 순진하다고 그 곳에 사는 분들까지 그렇진 않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간혹 그런분들이 계시더군요...
더 쓰고 싶은말이 많지만 여기까지로도 충분할듯 합니다.
저 또한 내고향에서 자라면서 부터 낚시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몇몇분들 글을 보니 쓰레기 쓰레기 하시는데
저희 아버님이 직접 격으신 일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님도 낚시를 누구 못지않게 좋아하십니다.
금년초 아버지께서 농사용전기 계량기박스를 사서 보내라더군요
뭐때문에 그렇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렇자 동네 수로에 몇주간 장박낚시를 오신분들이 계셨다더군요
오며가며 구경도 하시고 자주 뵈다보니 친분도 생겼구요
주일이면 옆동네 어르신들 저희 동네 교회 다녀가시면 가끔 모셔다 드리느걸 보시곤
저희 아버지는 그분들을 굉장히 좋게 보고 계셨답니다.
몇주간 머무르고 그분들? 아니 그사람들 떠난 후에 일입니다.
수로 건너편이 저희 논이라 양수기용으로 농사용 전기를 설치해놨는데
있는 동안 거기서 도둑전기를 끌어다 쓴겁니다. 그달 요금이 7만원이 넘게 나왔구요
나중에 보니 안보이게 땅까지 파서 리드선을 숨긴듯 하다더군요
거기에 개량기 박스 문을 열어놔서 비가와서 누전으로 계량기까지 모두 타버렸습니다.
한전에 문의하니 계량기는 재설치 해주는데 계량기 박스는 개인이 사야된다 더군요
그리고 올해 5월경 갑자기 아버지가 목포 병원에 계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광주에서 낚시오신분들이 배시간에 쫓겨 과속을하다 동네어귀에서
맞은편에서 오시던 저희 아버지 차량에 충돌했다더군요
차량은 폐차하셨고 다시 중고차를 웃돈을 주고 구입하셨습니다.
바쁜 농번기철에 말이죠... 제작년에는 저희 동네 어르신께서 오토바이로 논에가시다
비슷한 사고로 돌아가시기 까지 했었습니다.
익숙치도 않은 좁디좁은 시골도로에서 배시간 때문에 과속이 가장큰 문제 입니다.
이런걸 어찌 보고만 있겠습니까?
몇몇분들 글을보니 쓰레기 쓰레기 말씀들 하시는데...
신안군에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몇몇 생각없는 낚시인들 때문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 더 드립니다.
낚시인분들 시골 섬마을 붕어가 순진하다고 그 곳에 사는 분들까지 그렇진 않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간혹 그런분들이 계시더군요...
더 쓰고 싶은말이 많지만 여기까지로도 충분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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