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6537. 안전건설과 도로시설 담당 공무원님 민원인보다 업체가 우선이나요? 박태일, 2022-06-23 15:00:00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연일 신안군 발전을위해 수고하시는 군수님께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저는 안좌 읍동에사는 박태일입니다.
군수님도 아시다시피 안좌는 태양광 및 풍력 지중화 선로 공사로인해 주민들이 큰 몸살을 겪고있습니다.
지금 수년째 공사를 하고있어서 안좌면 중부로는 말그대로 만신창이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고통을 지역민들이 지금까지 감내하면서 지내 오고있는것도 현실입니다.
지역민들께서는 먼지를하도 많이 마셔서 배부르고 빨래를 밖에 널어본지가 언제인지도모르겠다고합니다.
다들 이러든 저러든 빨리 공사가 끝나기만을 바랍니다.
5월부터 또다시 읍동 면소재지 중부로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장 관계자에게 공사중 불편사항으로 수차례 소장과의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만 묵살당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안좌 주민들께서 안전 건설과 담당 공무원에게 수없이 말씀드렸지만 돌아온 대답은 알겠다라고만 하였습니다.
그런일이 계속되다.
6월20일 오전 읍동소재 마트 앞 공사를 하던중 중앙선을 넘어 공사를 하다보니 반대 차선 공간이 확보가 안되어 마트 주창까지 대형차들이 넘어 지나가는 현상이벌어졌습니다.
또한 마트 주차장앞 수로 그레이팅이 약하여 그위로 농산물을 적재한 대형 차량이 지나가면 파손 우려가있어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저 여러차례 현장소장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또한 묵살당했습니다.
그런데 20일 저녁 7시50분경 공사업체 작업반장이 만취상태에서 마트에 주차된 차량을 공사에 방해된다고 돌덩이로 20여차례이상 던져서 차량을 파손하고 말리던 지역민을 폭행하는 일이벌어졌습니다.
두분은 현재 병원에 입원치료중이며 작업반장은 전날의 난동을 사과하기는커녕 다음날 또다시 찾아와 공갈협박하는등 주민 한명을 또 폭행하여 현재 3분이 목포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받은 담당 공무원에게 현장에 나와서 공사의 문제점과 재발방지대책에 대해서 논의좀 했으면 좋겠다 말씀 드렸더니 처음에는 못오신다하더니 다시 전화와서 오후에들어오신다고해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려도 연락이 안와서 전화했더니 현장보고 업체관계자 만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오라하고 다른현장일을 보고있다고하였습니다.
민원인이며 피해 당사자인 저를 만나고 가셔야되는거아니냐고 했더니 직접만날약속도 안했고 만날 필요성도 모르겠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일보고 나가겠다는것입니다.
물론 잘잘못은 법에서 가려야되겠지만 공사현장의 잘못된부분은 관리 감독하는 지자체 담당공무원의 일아닙니까?
나중 어디 높으신이 전화했는지 어디 냐고물어보며 잠깐 만나자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일이있어 못만난다했습니다.
안전건설과 도로시설담당 박승기계장님
많은 민원에 시달리고있는줄은 아오나 이런 불상사가 왜일어났는지...안좌주민들의 수많은 민원을 조금이라도 관심있게 보았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공사현장의 문제제점들을 민원인의 이야기를듣고 업체관계자들에게 재발방지대책에관해 이야기해야되는거 아닙니까?
군수님 저는 신안군 공무원들 대다수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역경에서도 고생하는줄 압니다.
존경하고 싶을 정도로 열심히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대다수입니다.
제가 신안에 살면서 접해본 공무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일처리또한 잘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접해본 아쉬움이 많이 남은 안전건설과 공무원이었습니다.
직접 이름을 거론해서 죄송합니다만, 어렵고 힘들게 살아오신 우리 신안군민들은 타지역 어르신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권리가있다생각합니다.
군수님 또한 그런 지역적 환경을 너무나 잘알고 계시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지역민들에게 더 주려고 하시는것도 압니다.
힘없는 우리 지역민들을위해 군수님이 생각하시는것만큼 공무원님들께서 조금만더 신경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용자 이미지 차량파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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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건설과 도로시설담당 박승기 답변글
    1. 귀하의 가정에 행복과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 현재 진행중인 안좌면 도로점용(굴착) 허가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해 대해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귀하의 민원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3. 2022년 6월 20일 20시경 안좌면 읍동리 탑마트 인근에서 지중송전선로 가시설팀 근로자중 한명이 음주 후 주차된 차량을 파손했다는 사고 경위를 즉시 보고 받아 우선 공사 중지와 현장 정리를 지시하고 대표자 및 현장 책임자에게 21일 오후 신안군청 안전건설과에서 본 사안에 대하여 긴급히 논의하기로 하고 형사 사건은 안좌면 파출소에 인계되었습니다.

    4. 21일 09시 정각 무렵 귀하께서 부재중 전화를 남겼고 확인 후 즉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귀하와 저사이에 오해가 생긴거 같습니다. 폭력사태가 발생하였으니 현장에 다녀가시는게 좋지 않겠냐 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사전에 약속된 업무 스케쥴로 인해 현장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현장에서 처리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 긴급히 스케쥴 조정을 마치고 즉시 재차 전화를 걸어 오후에 현장방문을 실시하겠으며 현장방문 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서 추후에 그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이 부분에서. 저는 현장에 한번 다녀가시라는 조언이라 생각하였고 귀하께서는 만나기로 약속했다라고 오해가 생긴거 같습니다.)

    5. 현장확인을 마치고 14시경 안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업체대표, 현장 책임자, 안전관리자등을 불러 지역민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힌것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본 사안에 대한 대책마련과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6. 그후 안좌면내 다른 일정이 있어 출장업무를 보던중 귀하께서 전화를 주셨고 저는 귀하의 말씀처럼 현장에 방문하였으며 현장확인 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왜 본인을 만나지 않고 갔냐며 폭력사태뿐이 아니라 중앙선침범, 비산먼지, 도로시설물 파손등 다양한 민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7. 앞서 말씀드렸듯 아침 통화에서 제가 오해한 부분 때문에 미팅약속은 잡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우선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한 현장 조치를 완료하고 안좌면내 다른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었고 아직 안좌에 머무르고 있으니 끝나는대로 만나겠다고 하였습니다만, 귀하께서는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으로 만나지 않겠다고 하셨으며 이후 현장 재방문과 재차 전화통화까지 하였지만 만날수가 없었습니다.

    8. 오해에서 비롯되었다지만 이유야 어찌되었던 귀하의 불편함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세세히 살펴보며 합리적이고 판단해야 함에 있어 다소 부족했던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신속한 민원대응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피해를 입힌 근로자는 목포경찰서에 인계되어 조사중에 있으며 사건 작업자 현장철수, 근로자 민원응대 및 안전교육 실시, 민원전담 관리자 지정 및 현장 상주, 작업종료 후 작업자 관리 철저(과도한 음주 금지), 안전시설물 추가설치(야간안전시설, 안전휀스등), 소음‧비산먼지‧통행안전 확보등의 대책을 즉시 수립하여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9. 아울러 본 허가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의문사항이나 민원에 대하여 061-240-8470(도로시설담당 박승기)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원처리현황
    신청->접수-> 부서지정(안전건설과 도로시설담당 )-> 담당자지정(안전건설과 도로시설담당 박승기)->완료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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