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군민정을 살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발전해가는 신안의 모습을 보면서 인근에 사는 사람으로 매우 행복함을 느낍니다.
최근 뉴스보도를 통해 자은자연휴양림을 임시개장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들어서는구나 라는 생각에 들뜬 마음과 이용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더군요.
그래서 예약문의처라고 홍보된 061-240-8454번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당연히 휴양림예약이니 주말이고 평일이고 상관없을거라 생각했지만 토요일 오전내내 전화를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더군요.
분명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예약문의까지 받는다면 당연히 주말에도 연락을 받을 줄 알았는데 결국 실패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다시 군청민원실로 전화해서 연락처를 하나 받았습니다. 062-514-5114...
약산 이상한 생각을 하고 전화를 했지만 그 곳 역시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전화번호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뉴스기사와는 광주에 있는 걸리버여행사라는 곳으로 전화번호가 확인되더군요. 정말 너무 황당했습니다.
먼저 예약문의처 자체가 연결이 안된 것이 황당했고,
둘째 연락처라고 알려주신 곳이 광주에 있는 여행사라는 사실...
분명 뉴스에서는 군에서 직접관리한다고 나왔는데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임시개장이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상시로 예약문의를 할 수 있는 연락처를 올려주셨으면 좋겠고 어떻게 광주에 있는 여행사와 연결이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