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이맘때쯤이면 전국 각지에서 축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거리, 먹거리로 즐거움을 느껴야 하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축제들이 취소 되고 있던 차에 이번에 자은도에서 문페스타 축제가 있다고 해서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걱정되긴 했지만 원천봉쇄를 한다는 이유로 접종을 해야 참석 할수 있는 약간의 까다로움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을 못한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결론은 대만족이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움과 힐링을 함께 하고 온거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관람객이 이동을 하면서 공연을 본다는게 이색적이었지만 가는 곳곳 마다 새로운 공연과 노래들이 주변의 자연과 함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서 더없이 멋있는 풍경을 담게 되었습니다.
문순득님의 홍어이야기를 마당극으로 풀어서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가 쉽고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캠핑을 하는 캠퍼로써 해송숲 오토캠핑장이라는 상호명은 있었으나 아직 정식 오픈이 안되었지만 행사로 인해서 군청 관계자분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불편함이 없이 1박2일 잘 지내고 왔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군청 관계자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곧 정식 캠핑장이 오픈 된다면 다시한번 찾아보고 싶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신안군과 인접한 목포캠핑클럽의 동호회 회원으로써 이 좋은 캠핑장을 꼭 홍보하고 알리고 싶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정식 오픈 된다면 코로나 때문에 갈곳이 없는 캠퍼들에겐 희소식이 될거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원 제한 때문에 많은 캠퍼분들이 참석 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좀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이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군에서도 큰 무리가 없다면 행사를 계속 할수 있도록 지원 부탁드립니다.

덕분에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서 다시 한번 군청 관계자분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신안군청 화이팅~! 1004섬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