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압해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혜정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송공산 분재공원을 매월 방문하여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분이 계셔서 칭찬의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본래 유치원 유아들에게 직간접적인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어야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으로 인하여 제한적인 공간 및 경험을 제공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신안군 압해읍은 송공산 분재공원이라는 교육적으로도 유익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있어서 매월 유아들과 경험의 부재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는 숲해설사로 저희 유아들을 맞이해주시는 이재화 선생님 계시는데 계절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유아들에게 제공하고자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고 지도해주셔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주시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활동들을 계획하여 수업해주시니 유치원 유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난 시간에 '잠자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해주셨는데 잠자리 채집하기, 관찰하기, 잠자리 눈의 특징 알고 경험하기, 만들기, 만져보기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내용들로 구성하여 유아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간은 유아와 자주 만남의 기회를 가질수록 더욱 돈독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을 2~3년씩 다니는 유아들과 래포 형성을 이룬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경험이 유아들의 발달의 자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이재화 선생님과 우리 유아들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