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7일 친구 3명과 함께 반월도를 갔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두시간을 넘게 운전을 해서 도착하니 기대 밖으로 보라보라한 섬이 정말 예뻤습니다. 요즘처럼 불볕 더위에 보라색 우산을 대여 해 준 아이디어도 좋았구요. 반월도 둘레길을 이더위에 맘 먹고 온것이라 우리 일행은 마낭 즐거운 마음으로 돌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둘레길이 아직 정배가 덜 되었고 쉴만한 곳이 없다는것이 아쉬었습니다. 그늘이 없는 섬 둘레길은 장시간 트레킹하기에는 쉴 곳이 부족하다는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쉴만한 곳을 마련 해 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섬 한바퀴를 다 돈 우리 일행은 예쁜 카페을 보고는 기뻐서 달려가니 손님이 많은 관계로 줄을 서야했고 30분 넘게 줄을 선 후에야 차를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 종일 이 무더위에도 기분을 망치지않고 다닌 우리는 순간에 무지 기분을 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메뉴를 아이스커피, 망고스무디, 딸기스무디2을 시켰는데 나오는것은 아이스커피.망고스무디. 자몽에이디2 나와서 잘못 되었다고 종업원에게 얘기를 했더니 아무 반응이 없어서 그냥 들고와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종업원께서는 딸기스무디 2잔을 해 놓고서는 소리를 지르면서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순간 우리는 몹시 당황했고 카페 안에 있는 손님들 역시 놀라서 모두가 찬물 한바가지 뒤집어쓴것처럼 조용해졌습니다 내가 주방쪽으로 가질않고 있으니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기도 해서 챙피하기도 하고해서 자몽에이디를 갖다주고 딸기 스무디를 바꿔 왔는데 이 종업원은 모두가 보고 있는 가운데 자몽에디를 씽크대 안에다 집어 던졌습니다. 이런 행동을 보는 나는 화가 울컥 났지만 일행들도 있고해서 순간 참았지만 손님을 상대로 그런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노트에다 딸기라고 받아 적길래 주문 한것을 알아들엇다고 여겼는데 잘못 나와서 뭐라고 화를 낸것도 아니고 잘못 나온것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고 그냥 들고 오니 일행들고 바뻐서 잘못 나왔나보다 그냥 마시자해서 마시고 있는터라 너무 당황했습니다 이런 행동이 ..... 각 지방마다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홍보및 관광사업을 펼치는데 이렇게 종사자들이 협조가 안되면 아무리 좋은 제도라할지라도 결과는 안좋게 나올것입니다.
나름 많은 도시와 나라를 여행하고 다녀봤지만 이런 일은 처음 당하며 아마도 크나큰 꿈을 가지고 퍼플섬 반월도를 조성해 나가는 신안군에게도 도움은 되지 않으리라 여깁니다. 서비스 종사자는 그 지역의 얼굴이라 여깁니다. 갑자기 손님이 많아서 피곤하고 바쁜것도 있지만 웃는 얼굴로 자부심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으며 기본 교양교육을 잘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