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두손모아 탄원 합니다!!!
박숙희, 2013-06-01 22:19:00
진정으로 존경하옵는 군수님!
평소에도 군수님의 치적에 대하여 외지인들에게 자랑을 늘어놓곤 하는 저는
자은면 유천리 욕지마을에 살고 있는 박숙희 라고 합니다.
여러번 뵈온적도 있지만은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군요.
오늘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겨우 억누르면서 최대한 차분한 맘으로 간략하게 한가지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 나이 54세의 시골아낙이구요,제가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동네에서는 별명을 "일순" 이라고 불리운답니다.우리동네로 귀농하신 은희송씨가 쓴 책인" 자은도의 날들"에 나오는 "일순"이라는 여인이 바로 저 박숙희 랍니다.
각설 하구요,저는 욕지농지정리 3단지에 있는 행정구역상 유천리 924-1 일대의 논 7천여펑을 경작 하고 있답니다.
농사가 잘되는 옥답이랍니다.
그런데 아주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답니다.
뭐냐구요?
비만 오면, 아니 빗발울 몇개만 내려도 차량도 경운기도 트랙타 조차도 지나갈수가 없는 길이 바로 문제 랍니다.
금년에도 땅이 너무도 질척거려서 그 먼길을 일일히 모판을 들어 날리느라고 죽는줄 알았답니다.지금은 몸살이나서 몸져 누워있는 상태이구요.
할일은 태산같은데 몸은 천근만근이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군요.
군수님!
제발 바라옵건데 포장은 고사하고 자갈이라도 좀 깔아주시면 안될까요?
2만여펑의 비옥한 땅을 6가정이 나누어 농사을 짓고 있는바, 이장님한테 수십번 말을 해도 어쩐 일인지 소식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처럼 글을 올려 봅니다.
정말이지 몇평되지도 안는 물짠 땅들도 포장이 되는것을 보면서 너무도 속이 상합니다.이처럼 좋은 땅을 오직 하나 길이 나빠서 농사를 포기해버리고 싶을때도 있답니다.
두손모아 탄원을 올립오니
바라고 바라건데 사리부설이라도 좀 깔아 주셨으면 합니다.
아쉬운대로 50m~100미터 정도만 자갈을 깔아도 농사를 포기하는일은 없을 것입니다.젊었을적엔 잘 몰랐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일히 농자재를 들고 질척대는 논길을 오간다는 것은 정말 힘이 들군요.
특히 추수때 비라도 와 버리면 미쳐버릴것 같답니다.
자갈 몇차만 있으면 해결 될것이라고 봅니다.
연락해 주실줄 알고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건안 하시어 신안군을 복되게 하여 주시길 기원하면서...
2013년 6월 1일 모내기를 끝내고 ... 자은면에서 박숙희 올림.
tel:010-3610-8921 박숙희
평소에도 군수님의 치적에 대하여 외지인들에게 자랑을 늘어놓곤 하는 저는
자은면 유천리 욕지마을에 살고 있는 박숙희 라고 합니다.
여러번 뵈온적도 있지만은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군요.
오늘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겨우 억누르면서 최대한 차분한 맘으로 간략하게 한가지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제 나이 54세의 시골아낙이구요,제가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동네에서는 별명을 "일순" 이라고 불리운답니다.우리동네로 귀농하신 은희송씨가 쓴 책인" 자은도의 날들"에 나오는 "일순"이라는 여인이 바로 저 박숙희 랍니다.
각설 하구요,저는 욕지농지정리 3단지에 있는 행정구역상 유천리 924-1 일대의 논 7천여펑을 경작 하고 있답니다.
농사가 잘되는 옥답이랍니다.
그런데 아주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답니다.
뭐냐구요?
비만 오면, 아니 빗발울 몇개만 내려도 차량도 경운기도 트랙타 조차도 지나갈수가 없는 길이 바로 문제 랍니다.
금년에도 땅이 너무도 질척거려서 그 먼길을 일일히 모판을 들어 날리느라고 죽는줄 알았답니다.지금은 몸살이나서 몸져 누워있는 상태이구요.
할일은 태산같은데 몸은 천근만근이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군요.
군수님!
제발 바라옵건데 포장은 고사하고 자갈이라도 좀 깔아주시면 안될까요?
2만여펑의 비옥한 땅을 6가정이 나누어 농사을 짓고 있는바, 이장님한테 수십번 말을 해도 어쩐 일인지 소식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처럼 글을 올려 봅니다.
정말이지 몇평되지도 안는 물짠 땅들도 포장이 되는것을 보면서 너무도 속이 상합니다.이처럼 좋은 땅을 오직 하나 길이 나빠서 농사를 포기해버리고 싶을때도 있답니다.
두손모아 탄원을 올립오니
바라고 바라건데 사리부설이라도 좀 깔아 주셨으면 합니다.
아쉬운대로 50m~100미터 정도만 자갈을 깔아도 농사를 포기하는일은 없을 것입니다.젊었을적엔 잘 몰랐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일히 농자재를 들고 질척대는 논길을 오간다는 것은 정말 힘이 들군요.
특히 추수때 비라도 와 버리면 미쳐버릴것 같답니다.
자갈 몇차만 있으면 해결 될것이라고 봅니다.
연락해 주실줄 알고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건안 하시어 신안군을 복되게 하여 주시길 기원하면서...
2013년 6월 1일 모내기를 끝내고 ... 자은면에서 박숙희 올림.
tel:010-3610-8921 박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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