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일단 사과부터 하십시오.
저도 전남 사람으로서 흑산도 초임 여선생의 경악할 범죄 피해에 대해 피해자와 전국민께 무조건 사죄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다음에 그동안 있었던 미제의 신안군 범죄를 전수 조사하시어 일벌백계하십시오.
관.민.경 유착관계에 의한 범죄가 있다면 모두 토설하시는 통회의 심정으로 백일하에 밝히십시오.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당장은 신인군이 전국민의 지탄을 모면할 수없을것이고, 지역사회 불황이 이어지겠지만 오직 군수님의 올곧은 읍참마속의 행정만이 그나마 미래를 기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를 토하는 심정, 공범자가 된 느낌으로 피해 여선생님과 그 가족 남친께 사죄드리며 군수님의 행동하는 양심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