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2382. 흑산도 섬주민들이 문명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최상민, 2016-06-07 18:03:00
흑산도 여교사성폭행사건을 보고 충격받은 한사람으로써 글을 씁니다. 제가 여기까지 와서 글을 쓰는건 성폭행사건 이후 주민들의 인터뷰를 보고서 느낀바가 크기 때문입니다. 법치국가에서 한 힘없는 여성이 그것도 아이들의 스승이 학부모들로부터 집단성폭행을 당했는데 주민들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오히려 큰소리치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에게 적용돼왔던 법치국가의 골조가 무엇이었는지 의문이 드네요. 아무리 못 배웠다고 해도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부끄러움조차 없이 되려 큰소리를 쳐대는 방송을 보며 할말을 잃게 되더군요. 이건 순진하거나 순수한게 아니라 흉악한 겁니다! 군수님 한번 물어봅시다. 신안군만 대한민국이 아닌 딴 나라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어찌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이토록 인간이하의 비상식적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신안군에 수두룩 한걸까요? 설마 눈가리고 아웅하려 몇몇만이 그렇다고 둘러대실 생각은 아니지요? 정말로 사안의 심각성을 군수님은 느끼고 계십니까? 이것이 정말 궁금하네요. 왜냐하면 군수님 또한 신안에 계신지라 사태의 심각성을 그들만큼 모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신안의 상식이 사실은 비상식이었으며 신안의 순수성과 봐주기가 사실은 범죄였다는 것을 각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신안 군수로써 신안의 범죄성과 상식이하의 인간 말종적인 태도의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울러 이들이 속히 개몽되어 21세기 문명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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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4 흑산도 주민들 관광객 떨어질 걱정만 하지말고 ! 유재흥 16.06.07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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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3 하다하다 별의별 사건까지 다보네요 정말!! 허성욱 16.06.07 접수
2422 순결한 신안군으로 거듭날 수 있어요 정원기 16.06.07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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